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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하나님께 감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05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442
내용

하나님께 감사

 

희귀한 것만을 갖고 싶어 하는 임금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임금은 기막히게 맛이 좋은 요리를 먹은 후에 감탄하며, “이제껏 먹어본 요리 중에서 제일이었다. 이 훌륭한 요리를 만든 요리사에게 많은 상을 주어라.” 그 요리사는 임금 앞에 와서 말하기를, 임금님, 칭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요리는 제 기술이 좋아서 만이 아닙니다. 만약 좋은 야채를 파는 사람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었겠습니까? 칭찬해 주시려거든 그 채소장수를 칭찬해 주십시오.”


임금은 채소장수를 불러 칭찬하자 그는 말하기를, 임금님,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그저 야채를 팔았을 뿐이며 칭찬받을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야채를 키운 농사꾼입니다.” 이번에는 농사꾼이 임금에게 불려가서, 자기가 농사한 야채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얘기를 듣자 깜짝 놀라며 말하기를, 임금님, 그것은 틀립니다. 저는 그저 손질만 했을 뿐입니다. 제가 땅을 갈아 씨를 심어도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볕을 주시는 분이 없으면 저는 잎사귀 하나, 열매 하나도 만들지 못했을 것입니다. 감사의 인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맥추감사 절기를 맞이하여, 하나님께 감사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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