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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절망은 곧 죽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8.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83
내용

"절망은 곧 죽음"


사람이 살다 보면, 인간관계,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절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덴마크의 철학자 키에르케고르(1813 1855)"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자신의 책에서 절망에 대하여 다음같이 말합니다.

"인간의 육체의 질병은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 않는다. 영원을 사모하는 인간에게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두려워하여야 할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정신의 질병 즉 절망의 병이다"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이 겪는 절망을 두 가지로 구분하였습니다.

첫째는 "무엇에 대하여 절망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절망이 가장 치명적인 절망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이런 절망을 만나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로마서 7장에 등장하는 사도 바울의 절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7:24) 여기서 "오호라"라는 말은 절망적 슬픔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는 말은 영어로 표현할 때는, 바다의 배가 풍랑을 만나서 갯벌에 푹 박힌 상태의 절망을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 글을 쓴 때가 명성을 드높이던 사역 후반기입니다. 대단한 영력으로 천하에 이름을 떨치던 바울이 자신의 내면세계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절망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 같은 영적 거장이 그런데, 우리들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진실한 크리스천이 되는 길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훈련에 의한 영성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절망을 이겨내도록 합시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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