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자(修道者)같은 성도(聖徒) "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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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修道者)같은 성도(聖徒)

수도자들에 의한 수도원 운동은 초대교회에서 시작되어 교회사의 긴 흐름에서 중단 없이 이어져온 운동입니다.

수도원 운동의 처음 시작은 세속생활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지 못하는 성도들이 보다 경건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려는 갈망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되었습니다.

가톨릭에, 동방정교회에 그리고 개신교의 수도자들에 의한 수도원 운동은 다양한 모습이지만, 모든 수도자들에게 공통된 세 가지 서원이 있는데, 이는 복음삼덕(福音三德) 입니다.

첫째는 청빈(淸貧)으로, "깨끗하여 재물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 가난함."

둘째는 순결(純潔)으로, "마음에 사욕(私慾)이나 사념(邪念)이 없이 깨끗함."

셋째는 순명(順命)으로, "도리를 따름에 목숨도 아깝게 여기지 아니함."

이 세가지 입니다.

이들 세 가지는, 산상수훈을 중심으로 하는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종파를 초월하여 모든 수도자들은 이 세 가지 정신을 갈고 닦는 것이 수도생활의 목표였습니다.

수도자의 규칙을 만든 성 베내딕토는 수도자들이 거룩한 삶을 위해서 날마다 자신을 개혁하는 수도정신(蓚道精神)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수도자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정진하고 정진하여야 하는데, 마치 언덕을 오르는 수레가 쉴 수 없는 것처럼, 성도들은 복음삼덕을 수련함에 쉼이 없어야 합니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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