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지만 큰 능력 "

" 작지만 큰 능력 "

  성경은 부피로 보면, 작은 책으로, 불교의 대장경에 비하면 대저택과 오두막집 같고, 이슬람의 코란에 비하면 그 절반도 못 미치지만, 그러나 이 작은 성경은 세계를 수차례나 변화시킨 큰 능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로마서는 천천히 읽어도 40분이 넘게 걸리는데, 장으로 16장, 절수로 433절, 헬라어 원문으로 약 7천 단어, 영어로 약 8천 단어입니다.

  이 작은 책 로마서가 세계사를 몇 차례나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1,511년 어느 날에, 30세의 가톨릭 수도사 마틴 루터가 독일에서 로마로 출장 갔는데, 그는 로마의 순례길에서 "빌라도 계단"을 무릎으로 오르고 있었고, 사람들은 이 계단을 거룩한 곳으로 여겨 무릎으로 오르면 하나님의 은총이 임한다고 믿었고, 그 고행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믿었는데, 루터 역시 그렇게 믿고 순례의 고행을 쌓았습니다.

  돌계단의 대리석에 무릎이 깨져 피를 철철 흘리며 오르기를 거듭하는 중에 로마서 1장의 한 구절이 떠올랐고, 로마서 1:16절과 17절이었는데, "복음은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이 구절이 마치 번개처럼 그의 심령에 부딪혀 왔습니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이 마틴 루터로 하여금 가톨릭교회와 갈라서서 프로테스탄트교회를 세우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작은 복음에, 큰 능력이 나타나는 오송광림공동체를 만듭시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