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목회칼럼

제목

성지를 다녀오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18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710
내용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지난 9월 5일(월)부터 14일(수)까지 로마의 성지와 동방정교회 선교여정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기억에 많이 남는 것을 몇 가지 말씀을 드리면, 첫째는 로마의 카타콤베(지하 동굴무덤)로서 믿음을 지키려고 온갖 박해를 벗어나 지하에서 시체와 함께 생활하였던 믿음의 세대들의 현장을 바라보며 느낀 것은 “아! 믿음을 눈 코 입을 막고 사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둘째는 바울의 참수터와 베드로 대성당으로, 바울이 믿음을 지키려고 목이 잘리며,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하였던 장소를 보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며 느낀 것은 “아! 믿음은 목숨 걸고 지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셋째는 동방정교회가 유대교와 무슬림을 상대로 믿음을 지키려고 힘을 썼던, 그러나 지금은 내전을 겪고 난 20여년이 흘렀는데, 여전히 믿음을 지키고 있는, 세르비아 정교회의 본산인 사보르나교회입니다. 주위의 모든 주변이 총알과 대포자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지금도 지역이 금 하나사이로 무슬림과 대립을 나누며 믿음을 지키는 모습에 느낀 것은, “목회자로서 너무 쓸데없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살면서 믿음을 등한히 하지는 않는가?”에 대한 주님과의 대화를 나누며 부끄러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믿음은 지금 지키라고 있는 것입니다. 절대로 들었다 놨다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 모두 지금이 믿음을 지킬 때임을 인정하며 삽시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


담임목사 장 석 조

1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