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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29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59
내용

땅을 고치시는 하나님

 

20세기 중반, 세계 2차 대전이 끝난 후 유럽은 정신적인 공황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 휴머니즘의 영향으로 인간이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나치 정권의 학살과 동족간의 전쟁을 보며 인간의 한계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그들은 철저하게 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 미국의 F. 셰퍼 목사가 스위스의 알프스 산에 라브리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라브리(L’Abri)‘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은신처, 피난처를 의미합니다. ‘라브리 공동체를 세운 목적은 일그러진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진정한 공동체 생활을 통해 파괴된 인간성을 되찾고 유럽 정신사의 황폐한 골을 메워 시대의 정신적, 영적 지주 역할을 감당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복음을 통해 쉼과 회복의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치유와 회복과 자유의 은총을 입게 되었고, 나아가서 유럽 사회의 정신적, 영적 지주 역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셰퍼 목사가 세운 라브리 공동체는 시대에 맞는 형태의 교회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교회를 우리 인생의 참 쉼터와 피난처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이 땅을 고쳐 주시는 분이십니다. 교회생활에 열심을 내며 기도와 믿음으로 승리합시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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