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회복해야할 예배"

“반드시 회복해야할 예배”

2차 세계대전 이후 비참한 시간을 보내던 독일의 ‘쾰른’이라는 도시에는 커다란 교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창문은 다 깨어지고 기둥도 기울어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쓰러져가는 그 교회의 창립 700주년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자는 계획을 주장했습니다.

예배당일, 다 부서져가는 교회에는 30,000명의 실망한 독일인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자, 오랜 실망과 절망으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며 믿음은 산산 조각이 났던 시민들의 입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배로 인하여 오랫동안 막혔던 하나님을 향한 그들의 마음이 감사와 찬양으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700년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 그들이 예배를 다시 세웠을 때, 하나님께서 독일을 세워주실 것을 믿기 시작하였습니다.

폐허였던 교회는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복구하는 동안, 절망하며 죽어가던 시민들의 마음은 뜨거운 감사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은 새 독일 건설로 이어져 갔습니다. 그들은 집을 지었으며, 학교를 짓고, 회사를 지어나갔습니다. 결국 그 도시는 위대한 기적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무리 현 상황이 어려워도 “반드시 회복해야할 예배”를 포기하지 맙시다.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