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자유게시판

제목

사랑합니다.

작성자
장동춘
작성일
2017.12.26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333
내용

존경하는 담임목사님, 사모님

사랑하는 오송가족 여러분.

또 벌써? 가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사역하고, 정신없이 돌아 다니고, 정신없이 긴장하다보니 벌써가 되었습니다.


노숙자 도시락나눔은 매일 꾸준히 잘 나누고 있습니다.

지난주엔 성탄감사주간으로 메리크리스마스가 쓰여진 쿠키와 함께 특식을 준비해서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잠바를 후원받아 함께 나누어 주었습니다.

노숙자 도시락 나눔은 따뜻한 한끼의 도시락의 의미보다 조금이라도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줌으로서

그들이 잃어버린 내일의 소망의 시간을 다시 찾아 다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와 주기 위함입니다.

몇명의 노숙자는 저희의 바램대로 내일의 소망을 다시 가지고 요청하여 재활자립할 수 있는 일터를 찾아주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이 되어 가고 있는 열매가 있습니다.

기도 드리고 있는 것은 재정문제로 도시락 나눔이 중단되지 않는 것과

재활자립할 수 있는 일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도와 주십시오. 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조선족한글학교가 종강식을 가졌습니다. 학생수가 82명이었고, 선생님이 10분이었습니다.

다음학기는 내년 2월24일에 개강을 하며, 학생수는 거의 변동없이 다시 만날듯 합니다.

선생님들 모두 교회 집사급이상으로 구성지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했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알게 했습니다.

학생들도 학부모님들도 선생님들도 한인한글학교에서는 찾아 볼 수없는 존중과 존경과 사랑을 서로 마음으로 느끼고 있어 얼마나 감사하고 기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도 드리는 것은 이 또한 재정적 문제가 많이 있어 조선족 사회에 계속된 후원을 부탁 드리고 있는데 아직 소극적인 반응만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후원동역이 이루어지길 간구드리고 있습니다.


보안국가에서의 신분적 긴장감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조여오고 있지만 그럴수록 더 담대하고 당당해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저 스스로 굴복하지 않는 이상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채워 주실것을 믿고 의지하기에 오늘도 평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담임목사님,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꼭 승리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담임목사님, 사모님, 부목사님, 오송광림가족 여러분.

2018년도에도 한계단 두계단 힘차게 올라가는 오송광림교회를 위해 이곳에서도 기도드리겠습니다.

1
0
  • chang8668

    할렐루야!
    선교 파이팅!!!

    6 년전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