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자유게시판

제목

2010년 4월 14일자 오송 만인감리교회 언론기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6.19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680
내용
14일 이른바 ‘블랙데이’를 맞아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강외면의 ㅇ중국음식점이 이날 하루 가게 문을 닫고 지역 노인 300명에게 자장면 300그릇을 대접한 것.이날 블랙데이 행사에는 11년째 이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만인감리교회(담임 목사 장석조)가 떡과 과일, 강외면 복지회가 음료수을 보태고 주변 아파트 부녀회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풍성한 잔치가 됐다.

ㅇ식당은 지난해 청주 에덴원, 음성 꽃동네 등을 찾아 자장면을 대접하는 등 10여년째 자장면 봉사를 하고 있다.이 식당 이아무개 사장은 중국음식점을 운영하는 동료들과 봉사모임인 ‘사랑의 짜장면’도 꾸려 틈만 나면 복지시설 등에서 맛있는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 사장은 “중국음식점이 자장면 손님이 몰리는 블랙데이에 문 닫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노인들에게 자장면을 선물하는 우리들만의 블랙데이가 더 뜻깊은 것 같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는 식당과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블랙데이’는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 화이트데이(3월14일) 등에 이은 ‘매달 14일 기념일’의 하나로, 연인이 없는 이들이 자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졌다.

오윤주 기자

→기사 원문 보기
1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