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전합니다.

사랑하는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성도분들께 안부인사드립니다.

며칠전 이곳은 내리 3일 동안 비가 내렸습니다. 지대가 낮은 지역의 주민들은 물난리를 겪었지요. 집안에 물이 사람 허리까지 들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학교도 2틀동안 휴교령이 내려졌구요..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많이 그립네요.

저희 가족이 이곳에 온지 1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일들이 그 안에 있었지만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이제 학교에 잘 적응해서 있구요. 둘째는 신기하게도 너무 빠르게 적응해 학교에서 1,2등을 다툴 정도로 열심히 한답니다. 첫째는 꾸준하구 막내는 학교 공부는 관심없고  여전히 놀기 좋아하구요..

이제 12월 마지막 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이곳은 뚜렸한 계절 변화가 없어서 그런지 12월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예 찾아볼 수 없구요.  

12월 한 달을 잘 마무리 하시고 2011년 한 해는 사랑하는 만인교회와 성도님들의 앞날이 환희 빛나길 소망합니다.

만인 교회 모든 분들을 사랑합니다.       GOD BLESS YOU

                                       12월 10일 강동수 발선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