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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도가 필요합니다.

작성자
媛뺣룞��
작성일
2013.04.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91
내용
샬롬! 
항상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의 기도와 사랑이 없다면 저희 또한 이곳에서 견뎌내기가 힘들것입니다.
주일 날 가족하고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 저희 아내와 함께 사역지를 갔습니다.
인도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하고 있는데 갑자가 낯선 사람들이 단체로 찾아와서 이곳에서 무엇하는 거냐고 거칠게 항의하였습니다.
그들은 준비했다는 듯 폰으로 제 사진을 찍고 경찰을 부르는 것 같아 인도 목회자들에게 부탁을 하고 아내와 함께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기도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경찰이 교회에 와서 인도목회자들을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는 것입니다.
알고보니 힌두 사람들이 신고한 것이였습니다.
이유인즉 왜 아이들을 전도해서 개종시키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외국인이 왜 왔냐는 것입니다. 혹시 선교사아니냐고 추궁하더라는 것입니다.
다행히 제가 찍힌 사진은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이라
인도 목회자들이 사진속에 있는 외국인은 크리스챤이지만 아이들이 사랑스러워 과자 주러 온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5시에 끌려가서 10시 30분까지 조사를 받고 목회자들이 의심 쩍었는지 다음날 아이들 부모와 이이들을 데리고 오전11시까지 오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목회자 3명과 저희 가정이 밤 11시에 만나 서로를 격려하고 밤새 기도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 11시에 인도 목회자들과 부모, 그리고 아이들, 그리고 힌두 사람들이 만나서 다시 조사를 받고 1시 30분에 끝났다는 연락을 받고 2시쯤에 인도 목회자들과 만났습니다.
다행히 부모들과 아이들이 어제와 동일하게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와는 다르게 조사를 한 사람이 크리스챤 경찰이어서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며 모든게 하나님께 우리가 기도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는 인도 목회자들을 보면서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했는지요.
바울도 베드로도 복음전하다 감옥에 갔기게 오히려 자기들은 더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오히려 저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그들을 보면서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고 그들이 얼마나 핍박을 받으면서도 굳건히 신앙을 지키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그쪽지역에 제가 갈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역사가 더욱더 강건하리라 믿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과 만인교회 성도님들이 계시기에 든든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 땅이 변화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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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애경

    선교사님 안녕하세요? 선교사님 소식을 듣고 더 많은 기도를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운전하면서도 선교지를 향해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교회를 통해 선교의 꿈을 주심에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선교지를 향한 기도의 지경을 더 넓히고 선교지와 하나가 되어 뜨겁게 기도하는 제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1 년전
  • 관리자

    참 다행입니다... 선교사님... 않좋은 상황을 은혜로 잘 넘겨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곳에서의 기도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껴봅니다... 더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11 년전
  • 김종덕 전도사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곧 저도 선교지를 향해서 가야하기 때문인지 저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시는 선교사님께 고개가 숙여집니다. 기도해야겠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몸은 비록 이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인도에서 선교사님과 손에 손을 맞잡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승리하는 그날까지 기도하겠습니다. 언제나 주님께서 선교사님과 가정과 인도 첸나이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샬롬~^^

    11 년전
  • 담임목사

    선교는 현실.... 기도하며 마음과 뜻과 정성,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선교하는 만인교회 위에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가 그곳과 이곳에 다시 한번 나타나리라 생각하며 기도하던 중에 선교 사역지에서 영적 경험이 나타남에 다시금 선교에 대한 각오와 목회에 대한 다짐을 생각해 봅니다. 십자가를 생각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가 없으면 만인교회는 없음을 생각하며 깨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11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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