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성품, 성도의 품격”
‘저사람, 믿음은 좋은데, 성품은 형편없어’라고 누군가를 평가하는 말을 들으면, 이런 질문이 생기는데, 성품이 따라가지 않는 믿음이 진짜 믿음인가?
김병삼 목사의 저서 <웰컴 투 광야>는 큰 위로를 주는 책입니다.
그 책의 내용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을 가지게 하는데, 이제 그리스도인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고 싶어지면서, 더 흥미진진하게 이 책 <성품, 성도의 품격>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 나갔습니다.
성품이란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서 그 진정성이 드러나는 것이데, 삶의 위기 가운데서 명확히 드러납니다. 성품은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에 끊임없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때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성품은 평생을 써 내려가야 하는 서술형 문제”(p. 23)입니다. 따라서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연단”(딤전 4:7)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교제해야 합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 예배, 교회 생활에 익숙하고 편안해졌고 그것은 곧 무덤 덤으로 이어집니다. ‘무덤 덤’은 무덤에다 덤을 하나 얹진 것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렇다. 무감각한 믿음생활은 나를 변화시키지도 못하고 행복과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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