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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예배에 목숨을 거는 삶"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07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400
내용

예배에 목숨을 거는 삶

 

80년대 말, 구 소련의 어느 도시에서 이삭 목사는 한 비밀 예배처소를 탐방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예배처소에 가보니, 예배를 드리기 전부터 성경 통독을 하며 울던 성도들은 예배가 시작되어서도 울음을 그치지 못했습니다. 낡은 풍금으로 반주를 하는 단 몇 명뿐인 성가대의 송영도 울음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 않고, 회중의 찬송 소리에도 울음이 섞여 있었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나, 성찬을 나눌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이삭 목사가 그렇게 울면서 예배를 드린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한 사람은 "그것이 이 세상에서 드리는 마지막 예배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KGB에 잡혀가서 20년 혹은 30년이 넘도록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들이 간절하게 원했던 것은, 교회에서 자유롭게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배에 목숨을 거는 삶이 사명이자 행복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예배자로 살기를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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