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앙"

“부활 신앙”

스펄전 목사님이 어느 날 거리에서 한 소년을 만났습니다. 그 아이는 새장을 흔들며 그 속에 들어 있는 새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애야，그 새를 어떻게 할 생각이니?" “조금 더 가지고 놀다가 죽여 버릴 거예요.”. “그럼 나에게 팔지 않겠니?" “100달러를 준다면 팔죠.” 소년은 물론 농담을 한 것이지만 스펄전 목사님은 설교의 좋은 씨앗을 얻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년에게 100달러를 주고 그 새를 샀습니다.

몇 주 후 부활주일. 스펄전 목사님의 ‘새장 설교’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마귀에게 물으셨습니다. “너는 인간들을 어떻게 할 셈이냐?” 마귀는. “질투하고 미워하고 싸우는 것을 가르쳐서 잠시 가지고 놀다가 죽여 버리죠".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사고 싶은데 값을 얼마나 주면 되겠느냐?" 마귀는 웃으며 대답합니다. “이것들을 사서 뭐 하게요? 이들은 당신을 배반하고 침 뱉고 십자가에 매달 것입니다. 그래도 사시겠다면 당선의 눈물과 피를 내놓으십시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주시는 엄청난 값을 지불하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부활의 기쁨을 잃지 말고, 끝까지 믿음으로 삽시다.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