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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사람만들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6.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62
내용

지난날엔 가정학이 발전했지만 요즘엔 가족학이 발전하고 있는데, 가정학은 주택, 의류, 음식 등이 연구대상이었지만, 가족학은 가족들 간의 관계가 연구의 중심이 되는데, 미국 가족학의 권위자 버지니아 사티어(Virginia Sati) 박사는 그의 책 중 가족학의 서론서 격인 책으로 ‘People Making’이란 책을 썼는데, 이는 사람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의 말은, 자동차는 자동차 공장에서 만들고 TVTV 공장에서 만드는데, 사람은 어디에서 만드는가? 가정이라고 합니다.

TV나 자동차를 공장에서 불량으로 만들면, 불량 자동차가 거리를 달리고 불량 TV가 가정으로 배달되듯이, 가정에서 불량 자녀를 길러내면 불량 청소년이 되고 불량 부모가 되고 불량 시민이 됩니다.

  ‘People Making’에서 저자는 가정의 문제를 4가지로 압축하여 설명하는데, 각 가정이 지닌 문제는 다음의 4가지 문제로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 첫째는 가족구성원 각자가 지닌 가치관과 자기 정체성이다. 가족 구성원 개인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의 문제이다.

- 둘째는 가족들 간의 의사소통이다. 대화가 없이 서로 불신하고 다투는 부모 밑에서 불량 자녀들이 나온다. 가족 서로 간에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 셋째는 가족 구성원 각자에게 주어진 규정 혹은 규칙 곧 Rule이다. 아버지는 외도하지 않고, 어머니는 가계부를 쓰며, 자녀들은 일찍 귀가한다.

- 넷째는 가정 외부와의 관계이다. 가족들이 사회성을 기르고 인간관계를 바르고 원만하게 이끌어 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4가지 문제가 순탄할 때 정상적이고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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