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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우리 인생은 나그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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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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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28
내용

 우리 인생길에 대해서 여러 정의를 내리고 비유들을 합니다. 그 중 한 가지가 인생길은 나그네길이라는 것입니다. 독일의 문호 헤르만 헤세는 저 하늘에 떠 있는 흰 구름을 보면서 인생길을 비유하여 이렇게 시를 썼습니다.


‘흰구름’ / Hermann Hesse
오, 보라! 오늘도 흰 구름은 흐른다. / 잊혀진 고운 노래의 / 나직한 멜로디처럼 /푸른 하늘 저편으로 흘러만 간다. / 기나긴 방랑 끝에 / 온갖 슬픔과 기쁨을 / 사무치게 맛본 자만이 / 저 구름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 햇빛과 바다와 바람과 같이 / 가없이 맑은 것들을 난 사랑한다. / 그것은 고향 떠난 나그네의 누이이며 천사이기에.


나그네 길인 인생길에는 나직한 멜로디도 있고 온갖 슬픔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 가운데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나그네 길의 그 멜로디도, 그 슬픔도, 기쁨도 영원하지 않고 결국 우리들은 그 나그네길을 지나 그 길의 끝에 들어갈 영원한 본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히 11:13-14 中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사랑하며 삽시다. 그리고 본향 바라보며 삽시다. 그렇게 살다가 모두 함께 영원한 본향에서 함께 살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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