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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댓가를 바라지 않는 헌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2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52
내용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을 담은, 헌신과 봉사에 대한 글 중 이미 잘 알려진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 한평생을 계속 건축회사에만 다닌 사람이 퇴직할 날이 세달 쯤 남았을 때에 사장이 불러서
“회사를 위해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집 한 채를 지어 주십시오.”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은 세달 후에는 회사를 그만 둔다는 생각에 좋은 재료를 쓰지 않았으며 시공과 감독도 대충으로 하여서 겨우 준공 검사만 될 정도로 집을 지어 완공하였습니다. 퇴직할 날이 며칠 남았을 때에 임원들과 같이 모인 회의실에서 사장이 “이 집은 평생을 헌신하심에 퇴직 기념으로 드리는 선물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여러분, 이 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이 글은 우리에게 끝까지 헌신을 다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내가 열심히 헌신했더니 나에게 무엇인가가 주어진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일 이 글을 보면서 “아! 내가 열심히 하면, 정말 헌신하면 하나님이 무엇인가 나에게 주시겠구나!”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신앙적으로 낮은 차원의 마음입니다. 진정한 헌신의 한 차원 더 깊어진 마음은 무엇일까요?


 한 차원 더 나아간, 진정 헌신하는 사람은, 그 집을 나에게 주실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정말 그 집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실제로 그 집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물론 헌신하는 자에게 상급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진정 헌신하는 자로서 그 상급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그 무엇인가가 나에게 주어지지 않아도 좋다는 자세로, 정말 하나님께 드리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상급이, 실제로 무엇인가 ‘댓가’가 주어지지 않아도, 이미 우리가 받은 하나님 자녀된 은혜, 천국 백성 된 은혜, 그것을 진정 진정한 상급으로 여기며 진정 헌신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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