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열정”

   성경 속 인물, 이삭의 아내 리브가는 60세 되던 해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아이들이 뱃속에 있을 때, 하나님은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큰 아들 에서가 아니고, 작은 아들 야곱일까요? 이로 인해 야곱은 20년 동안 고생하며 사는데, 야곱의 열정을 본받읍시다.

   첫째, 하나님의 영적 축복을 사모하는 열정입니다.

그는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재산상속이나 형이 갖는 권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에서가 허기져 있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영적축복에 대한 열정으로 축복의 사람이 됩니다.

   둘째, 일에 대한 열정입니다.

그는 밧단아람 라반의 딸을 얻기 위해 14년간 머슴살이를 하면서, 자기 양을 칠 정도로 거부가 되었는데, 라반에게 열 차례나 재산을 몰수당했지만 다시 성공하는데, 양의 생리와 번식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사랑에 대한 열정입니다.

그는 첫눈에 라헬에게 반했고 아내로 삼기위해 7년을 봉사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라반에게 속아 레아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라헬을 포기하지 않고 또 7년을 봉사합니다. 라헬을 사랑했기에 7년의 긴 세월도 이겨 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야곱처럼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열정으로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