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인생"

“하루살이 인생”

오전 10시 외양간에서 놀던 하루살이 아들이 소꼬리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루살이 가족들이 모여서 장례를 치루고 조문 온 하루살이 들이 가족을 위로했습니다. "너무 아깝다" 더 살 수

있었는데 그리 일찍 가다니…….

오후 3시경에 하루살이 또 한 마리가 잠자리에 먹혀버렸습니다. 운이 없어서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하루살이 가족들은 또 애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해가 지자 남은 하루살이들은 모두 주어진 생을 마치고

죽었습니다.

오전에 죽은 하루살이와 오후에 죽은 하루살이 그리고 천수를 누리고 저녁때 죽은 하루살이의 삶이 무슨 차이가

있으며 먼저 죽은 하루살이를 추모하는 일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신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의 삶도 하루살이와 조금도 다를 바 없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는 생,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고 심지어는 하루살이 같이 자기만을 위해 타인의 삶에 피해를

준다면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이겠습니까?

우리들의 "삶"과 하루살이 "생"을 보면서,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삶은 순간입니다! 멋진 인생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삽시다.

여러분! 인간은 “하루살이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