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

“부활신앙”

‘부활신앙’에 대하여 주일준비 중에, 서울에서 큰 서점을 경영하다가 목회 길에 들어선 목사님이 계시는데, 얼마 전에 잠시 만나서 이야기 중에, ‘기독교인 가운데서도 책을 훔쳐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은 결국 자신의 죄를 버리게 되고, 정결케 하는 샘에 나가서 씻어서 정결케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 샘이 없습니다. 얼마나 불행합니까!

우리에게 은혜의 샘이 있다고 해서 안심하고 죄를 지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우리 주님이 그 엄청난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셨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땅히 죄악을 버리고 그 죄와 싸워야 합니다.

부활신앙을 가진 자들은 순결한 처녀가 그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을 깨끗이 단장함 같이 스스로를 성결케 하는 자들입니다.

부활신앙의 사람들은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서기 위해 선한 행실을 더럽히지 않으려고 싸우는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부활신앙을 가졌은즉 세상 풍조에 속아서 선한 행실을 더럽히는 일들이 없도록 늘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