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所望) "

소망(所望)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4선에 성공한 루즈벨트 대통령이 있습니다.

그는 1921년 뉴욕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는데 그의 나이 39살로서 세계의 중심인 뉴욕 주지사에 당선되면 그의 앞길은 탄탄대로가 열리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소아마비가 와서 두 다리를 못 쓰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그의 주변을 떠나기 시작하며 인생의 쓴맛이 무엇인지를 보게 됩니다.

버림받음과 좌절이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깊은 좌절감에 빠져 실망가운데 그는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묻습니다.

“나는 이제 당신이 원하는 남편은 될 수 없소……. 나는 이제 장애인이야, 당신 인생의 짐만 될 뿐이야……. 그래도 나를 사랑하겠소?”

    아내인 엘레나 루즈벨트가 대답하기를, “나는 그동안 당신의 성한 다리만 사랑했단 말이오? 내가 사랑한 건 당신의 전부에요”

이 말이 루즈벨트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소망으로 살게 해주었습니다.

    결국 그는 미국 대통령을 4번이나 역임했으며, 대공황의 절망가운데 좌절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며 다시금 회복시켜 주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2015년도는 절망 너머의 소망으로 삽시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