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목회칼럼

제목

감사하신 하나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1.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00
내용

하나님 은혜와 존경하는 담임목사님,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송광림교회라는 울타리가 선교에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11월 중순부터 인도 첸나이 지역에 내린 비는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를 뿌렸는데, 첸나이뿐만 아니라 타밀나두 전 지역을 어둠과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전기와 물이 끊긴 일주일간의 시간은 참으로 고통스러웠습니다.

전화도 할 수 없어 담임목사님께 선교지 사정도 알릴 수 없었습니다.

동네에 보트가 다니고, 물과 음식을 살 수가 없으며, 빗물로 세수하고 음식을 해야 했으며, 온 동네가 암흑천지로 변했습니다.

4일정도가 지났을 때 담임목사님과 통화를 하는데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 뒤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고 물도 하루에 한 시간씩 공급되고 전기가 들어와 전화통화가 가능하여 이곳 소식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교회와 이웃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물과 전기의 감사함, 작은 것의 감사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과 담임사모님, 그리고 오송광림 성도님들이 저희 선교지를 위해 얼마나 기도하고 사랑해주시는지 느낍니다.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기도해 주시는 것도 사랑해주시는 것도, 그리고 이렇게 사역할 수 있는 것도……. 2016년은 감사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




0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