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

메라비언의 법칙은 UCLA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앨버트 메라비언이 1971년 출간한 ‘침묵의 메시지’(Silent Message)를 통해 주장한 것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중요시 되는 이론입니다.

1971년에 발표된 ‘메라비언의 법칙’은 연구방법의 제한과 한계성, 인터넷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현대에는 일반화 하는데 따른 이견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시사점은 큽니다.

1967년 메라비언 교수는 동료들과 2가지 실험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실험은 호의적인 단어(자기, 고마워요 등), 중립적인 단어(아마도, 진짜? 등), 비호의적인 단어(하지마, 최악이야 등)등 9가지 단어를 다양한 톤으로 듣게 한 뒤, 피 실험자가 단어 뒤의 감정을 유추하게 했는데, 목소리 톤의 사용이 단어만 듣는 것 보다 감정을 유추하는데 더 정확성을 준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번째 실험은 ‘아마도’란 단어를 3가지 톤(호의, 중립, 비호의)을 사용해 듣게 한 것과 감정이 표현된 얼굴사진을 함께 보여주는 것을 비교했는데, 피 실험자는 얼굴사진을 봤을 때 톤만 듣는 것보다 더 정확하게 감정을 유추해냈습니다. 감정을 드러내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내용 7%, 톤 38% 얼굴표정 55%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느 사회조직에 속하든 대인관계 형성이 중요합니다. 사교성을 키워야 하는데 언변이 좋지 않거나 화제가 빈약하다면?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선구자 앨버트 메라비언 박사가 연구한 메라비언의 법칙을 활용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