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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빈대 이야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2.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776
내용

현대그룹 창업자 고 정주영 회장은 젊은 날에 막노동자로 일하며 노동자 합숙소에서 지낸 적이 있었는데, 합숙소에는 빈대가 많아 밤마다 노동자들이 잠을 설치곤 하였습니다. 노동자들은 빈대를 피하여 책상 위에서 잤으나 책상 다리를 타고 빈대가 올라와 여전히 괴롭혔습니다. 빈대를 피하려고 노동자들은 책상 다리에 물 대야를 놓아 올라오려는 빈대들이 물에 빠져 죽게 하였는데, 그 효과도 불과 이틀밖에 가지 않았다. 여전히 빈대들의 습격이 다시 시작되었는데, 노동자들은 밤중에 일어나 빈대들이 어디로 오는지를 살피다가 모두가 놀라고 말았는데, 물 대야로 길이 막힌 빈대들이 벽을 타고 천정으로 올라가 천정에서 사람에게로 떨어지는 것인데, 빈대들의 그 모습을 보고 정주영은 감탄하며 스스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하찮은 빈대들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머리를 쓰고 모험과 도전을 하는데 하물며 사람이 빈대만도 못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정주영, 그날부터 목표에 이르기 위해 끈질기게 도전하였고, 그 후로 정주영은 어떤 난관에 부딪혀 길이 막히면 빈대 생각을 하며 자신을 격려하곤 하였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빈대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하며 자신을 격려하고 도전정신을 불태워나가서 결국 현대그룹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빈대만도 못한 사람들이 있는데, 난관에 부딪힐 때, 그냥 주저앉는 사람들이 있는데, 옛말에 궁즉통(窮卽通)이란 말은, 길이 막혀 어쩔줄 모를 만큼 궁하게 되면 거기서부터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빈대만도 못한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하는데, 어떤 장애물, 난관, 시련도 불타는 투지와 개척정신, 도전정신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0^**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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