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생명입니다."

“예배는 생명입니다”

미국에 이민 간 지 10여 년 되는 교포 부부가 어느 주일, 간단한 말다툼을 했습니다. '남편은 일주일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다른 친구 부부들과 바닷가에 놀러가자'고 말하였고, 부인은 '그래도 명색이 교회 집사라는 사람이 어떻게 교회에 안가고 놀러갈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결국 부인은 남편의 뜻에 따라 바닷가로 갔습니다.

남편은 술을 과하게 마셨습니다. 친구들이 걱정이 돼서 '운전할수 있겠느냐' 라고 하자, 그는 '이 정도는 문제도 되지 않는다'면서 바닷가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했습니다. 부인은 현장에서 죽었고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죽었습니다. 부부의 장례식을 집례한 목사님은 그 장례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남긴 말이 귀에 생생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은 바로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더라면' 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배는 성도의 생명입니다. ‘생명과 직결된 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