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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5.02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279
내용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면?”

 

어느 가정의 어른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그분은 성경에 대해 해박했습니다. 늘 기도하는 분이었고, 시간만 있으면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분이 다니던 교회의 성도들은 모두 그분을 성자에 가까운 분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고인의 돈독한 신앙에 비해, 그 자녀들은 한 명도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후, 자녀들 가운데 가장 가까이 지내던 분에게 물었습니다. “, 아버님의 신앙이 자녀분들에게 이어지지 못했을까요?”

 

실례가 될까봐 아주 조심스럽게 질문했는데, 그분은 뜻밖에도 아주 유쾌하게 웃으며,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아버님이 교회에서 하는 행동과 집에서 하는 행동이 너무 달랐거든요. 예를 들면, 아버님이 우리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할 때면, 아이들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길게 식사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눈을 뜨고 젓가락을 들자마자 반찬 투정을 했습니다. 도대체, 그 긴 기도는 뭐고, 반찬 투정은 뭐냐고요?”

 

 성도 여러분!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는 삶은, 있는 장소에 관계없이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성령님과의 교통의 삶으로 축복의 가문을 이루며 삽시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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