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내용
“영성의 열정회복”
여러분들은 교회를 다니는 것이 혹시 주일에 예수님을 면회하러 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까? 집에서는 예수님과 전혀 관계없이 살다가, 주일이 되면 성전에 갇혀 계신 예수님께 찾아와서 사식 좀 드시라고 헌금을 드리고 "안녕히 계세요, 다음 주에 다시 보러 오겠습니다." 하고 떠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까?
직장에서는 어떻습니까? 하나님과는 별 관계가 없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갑니다. 그래도 괜찮은 것처럼 보입니다. 어차피 우리는 세상에 속해서 세상의 유혹을 받을 수밖에 없고,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해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으니, 일주일에 한 번 교회 와서 회개하고 깨끗해져서 다시 월요일부터 죄 지을 준비를 하고 나가면 되는 것입니까?
이것을 ‘사우나 영성’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가서 말끔히 씻고 나오면 아주 개운합니다. 그리고 다시 때가 묻어나는 일상을 살다가 시간이 되면 사우나에 가서 씻어내는 것처럼 교회에 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현재의 상황, 여건, 환경이 어려울수록, “영성의 열정회복”을 위해서 더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영성의 열정회복”으로 성령 충만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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