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주일날 말씀이 "용서하며 삽시다" 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떠오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제가 20대 초반

같은 교회에서 만난 언니로부터 넘 큰 충격과 많은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서로 연락이 끊겼고 잊고 살았습니다. 아니

기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언니의 좋은 점도

알고 있었고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기도한 적도 있었지만 굳이 연락하며

지내고 싶은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듣으면서

강한 감동이 왔습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자를 보냈고 18년만에 통화를 하였습니다.

역시 감사하게도 부흥회 다녀오는 길이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말씀을 받고 감동이 있을 때에 바로 순종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거나 잊어버리게 되어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감동이 오면 바로 바로 순종하려고 노력합니다.~~~~~~~~~~~

추운 겨울과 같이 얼어붙었던 마음들이 봄눈 녹듯 녹아지고 가정 가정마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