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국 입니다.

담임목사님. 소식이 늦었습니다.

광동성 동관의 장동춘 입니다.

여긴 이제 서서히 더워질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우기가 끝나고 이제 27도 를 시작으로 수은주를 조금씩

위로 올리고 있습니다. 버스와 사무실에 에어콘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월에 목사님 뵙고 바로 들어 와서

한글학교가 개강하여 수업준비하고 지난주엔 백일장겸 소풍도 다녀오고

제가 있는 동관시에서 약 2시간정도 떨어진 혜주시에 교회개척하는 문제로 이곳

하남지역 대표선교사님과 만나 의논하고 별다르게 준비할 것이 없지만

자질구레한 일들로 괜히 분주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나와 계신 선교사님들이 모두 연회참석 하시기 때문에

첫예배를 4월 22일에 드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민감한 부분들이 잠재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우선 2~3가정과 선교사님들

몇분이 모여 조촐하지만 기쁘고 행복하게 예배를 드릴려고 조용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기도로 준비하고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예배드리고

기도로 영광 올려 드리는 행복이 가득한 교회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잠시 말씀드린 윗쪽 아이들과 다시 간접적인 접촉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정리가 되면 보고 드리고 의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 4월1일 창립주일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