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새벽예배...

2012년 4월 2일에서 7일까지 진행되는

부활절 예배를 앞에 두고 고난주간

새벽예배가 시작 되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칼날과도 같은 채찍을 맞으시니

어느곳하나 성한 육신에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만큼 많은 피를 흘리신 주님

세상 속에 버려진 가난하고 힘없는 저희가

겪어야 할 아픔과 고통 홀로 감당 하시고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길 바라시는 주님

삶에 지쳐서 먹고 살기 바빠서

때론 몸과 마음 어디에 둘지 몰라 하면서

주님에 십자가를 놓고 살아가지 않는가

산과 들판에 봄 꽃으로 더욱더 아름답게

펼쳐져 가는 4월의 신비함에 풍경

모두가 주님에 작품이고 주님에 것인데

꽃속에 향기 화려함에 유혹의 젖어

정말 소중한 주님의 향기 모습은 그릴 수 없지 않는가

고난주간 새벽예배에 몸과 마음을 하루라도

심어보고 가꾸려는 주님께 한걸음만 걸어 간다면

4월에 꽃의 향기 그리고 화려함 진정 가슴 가득

행복에 꽃으로 주님이 부어 주시지 않을까...

고난주간 새벽예배만이라도

모두가 함께 모여 주님 보시기에

"만인교회가 진정 아름다운 4월에 꽃이구나"

부활절에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길 소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