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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목

인도에서 보내는 선교편지

작성자
媛뺣룞��
작성일
2013.08.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05
내용

사랑하는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만인 가족에게 인사드립니다.

이곳은 4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비가오는 시즌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밤에는 살짝이 신선한 바람도 불어옵니다.

그러나 극성맞은 모기들이 평안한 밤을 설치게하네요.^^

한국은 장마와 함께 무더운 여름의 시작이겠지요.


그리고 교회에서 보내준 약 선물은 잘 받았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랑하는 곳에서 온 아름다운 선물은

저희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크리스천 학교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왔습니다.

아내는 찬양으로 전 말씀으로 전하고 왔습니다.

아이들도 외국인이 오니 신기해하더군요..

이 학교를 지은 분이 크리스챤이고 교장도 크리스챤이라

특별 손님으로 초대받아 갔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데로 교회를 건축중에 있는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초 한국에 비자 문자로 갔을 때 성도 한 분이 인도에 교회를 건축하고 싶다고 보내준 헌금인데샤론교회 담임목사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무리하게 확장을 하는바람에 공사가 2달정도 중단이 되었습니다.


물론 완공이 되면 이전에 계획했던 것보다 아름답겠지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만큼 진행이 되지않아서 마음졸이며 기도했습니다.

다행히 담임 목사인 에녹목사도, 성도들도 기도하며 헌금을 하였고 

저 또한 필요할 때 사용할려고 모아둔 선교비를 사용해서 

공사를 3일전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지붕공사가 남았습니다. 원래는 지붕을 스레트로 할려고 했으나 나중에 지붕위에다 2층을 올려서 고아 아이들을 돌보고 싶다고 하기에 

지금의 편리함보다는 나중을 생각해서 철근으로 공사한 후 시멘트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비용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아름다운 출혈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작년에 지어진 안디옥 교회는 아직 가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예배시간이 되면 외국인이 오는지 감시를 합니다.

그리고 경찰에 신고해서 추방계획을 세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지 목사를 다른 곳에서 만나 교회 상황에 대해서 전달받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에 3개의 교회가 있는데 한 곳은 문을 닫았고 두 교회만이 그 지역을 지키고 있는데 쉽지가 않습니다. 유난히 힌두의 핍박이 거센지역입니다. 

교회는 안디옥 교회이며 담임목사 이름은 존 피터목사입니다. 기도해주세요.


기도 부탁하며 사진 몇장을 부목사님 메일로 첨부해 보냅니다.

사랑하는 우리 만인가족들을 위해서 이 땅에서 기도드립니다.

                                                                           인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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