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연길에서 인사드립니다.

존경하는 담임목사님, 담임사모님 인사드립니다. 평안하시지요!

부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도 안녕하시지요~

저희 가정은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과 담임사모님 그리고 부목사님,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신 덕분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9월 9일부터 연변 과기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언어 수강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단어 외우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제 연변지리도 조금 알게 되었고 버스타고 시장도 조금씩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말이 통하지 않아서 불편함은 많이 있지만 하나, 하나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먼 타국에서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오송광림교회가 있고 존경하는 담임목사님과 담임사모님

그리고 부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인지 이곳에 와 보니 더욱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오송광림교회와 한 몸인 것이 이 어려움들을 이기게 합니다.

이곳에 와 보니 그곳에서 알고 있던 것 보다 보안이 더 심합니다.

언어 하나하나가 문제가 되고 통화내용까지 도청이 되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자나 인터넷으로 내용을 보내는 것도 문제지만 받는 것도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오신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인터넷으로 교회 홈페이지를 보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 오송광림교회와 함께 함으로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지켜주시고 우리 오송광림교회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항상 우리 오송광림교회가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세계의 중심 오송광림교회의 그날을 바라보며 더욱 기도하며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