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성경에는 기회를 놓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한 번의 기회를 놓쳤을지라도 두 번째, 세 번째의 기회를 다시 붙잡은 사람들입니다. 현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은, 인생의 첫 번째 기회를 마구잡이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신 두 번째 기회를 붙잡고 올바른 삶을 회복한 여인이 되었습니다.

다윗 왕 또한 간통죄와 살인교사죄를 저질렀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도저히 기회가 없을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 기회를 붙들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기회를 놓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문제의 끝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주시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됩니다. 기회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잡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탄이 우리를 속이는 말 중에 가장 잘 써먹는 방법은, '너는 이제 기회가 없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좌절하게 하고, 결국은 막다른 길을 택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믿음 없음과 미숙한 삶으로 인하여 아쉬움과 어려움이 있을 때 “다시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감사합시다. 어떤 인생의 모습이더라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현재의 상황, 여건, 환경, 그리고 문제를 이기며 화이팅 하기를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