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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하나님께 사랑받는 성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14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170
내용

하나님께 사랑받는 성도

 

신문 배달을 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이 장난감 가게 앞을 지나가다 멋진 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배를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한 소년은 그 배를 꼭 갖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값비싼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스스로 배를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소년은 날마다 가게의 진열장을 들여다보고, 도서관의 책을 읽으며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신문 배달로 조금씩 모은 돈으로 재료를 직접 구매했습니다. 나무를 자르고, 돛을 달고, 페인트를 칠하며 자신의 모든 기술과 정성을 쏟아 드디어 멋있는 배를 완성했습니다. 소년은 완성된 배를 들고 강에 가서 물에 띄워 보았습니다. 강물에 뜬 배는 가라앉지 않고 훌륭하게 물 위에 떠 있었습니다. 소년은 가슴이 뿌듯해졌습니다. 그런데, 배가 갑작스러운 급류에 의해 강 하류로 떠내려가고 말았습니다. 애써 만든 배를 잃어버린 소년은 날마다 신문 배달을 마치고 강가를 샅샅이 뒤졌지만, 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몇 주일이 지난 어느 날, 소년은 어느 고물상에서 우연히 자신의 배를 찾았습니다. 고물상 주인에게 자기의 것이라고 사정을 했지만, 고물상 주인은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고, 갖고 싶으면 돈을 지불하라고 했습니다. 소년은 다시 3개월이나 신문 배달을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그렇게 다시 마련한 돈으로 고물상에 가서 배를 샀습니다. 배를 찾아오던 날, 소년은 자신이 돈을 헛되이 소비했다고 아까워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소년은 배를 끌어안고 웃으며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서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님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성도로서 현재의 상황, 여건, 환경, 그리고 문제를 이기며 화이팅 하기를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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