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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57센트의 기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2.13
첨부파일0
추천수
1
조회수
69
내용

“57센트의 기적

 

오래 전, 미국 필라델피아의 템플교회가 설립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부족한 예배 공간으로 인하여 우선은 어른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교회에 다니고 싶었던 어린이들에게는 번호표를 나누어 주고, ‘자리가 나게 되면 순서대로 불러 주겠다.’고 하며 집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연락을 손꼽아 기다리던 한 소녀가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질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의 방을 정리하며 배개 밑을 살펴보니 교회의 담임목사님께 쓴 편지 한 장과 57센트의 돈이 있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에 가고 싶지만 예배당이 너무 좁아서 자리가 나기만을 기다리는 아이입니다. 제가 먹고 싶은 것을 먹지 않고 모은 돈을 드리니 이 돈으로 큰 예배당을 지어서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그 교회의 목사님은 이 편지를 장례식에 모인 모든 교인들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읽었습니다. 그 자리에 모인 성도들 또한 눈물을 흘리며 자신들이 가진 것을 헌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죽음 앞에서 적은 한 장의 편지와 57센트의 헌신은 템플교회가 더 큰 교회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가난하여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선한 사마리아 병원과 훗날 템플 대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헌신의 삶은 절대로 손해나 허비가 아닙니다. 성도가 옥합을 깨뜨림을 예수님이 기뻐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아낌없이 예수님을 위하여 옥합을 깨뜨림으로 하나님 영광, 오송광림교회 부훙, 성도축복이 됩시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화이팅!


담임목사 장 석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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