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옛날 어느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보기로 결심하고 그림물감을 가지고 나섰습니다.

무엇이 가장 아름다울까 생각하다가 개선장군이 말을 타고 승리의 입성을 하는 장면을 그려보았고 두 젊은이가 결혼식을 하는 장면도 그렸지만 아무래도 석연치 않았습니다.

또 농부들이 밭에서 추수하는 광경을 그렸지만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의 집에 돌아왔을 때 가족을 위해서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음식을 장만한 사랑하는 아내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탁에 둘려 앉아서 서로 손을 잡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때 그 화가는 그 모습을 그렸고 이제야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모습을 그렸다고 만족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화가가 제일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긴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가정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며 예배하는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본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도로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비결은, 하나님과 교회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잊지 말고, 믿음의 5월 가정의 달과 인생여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화이팅!

담임목사 장 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