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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최선을 다하는 삶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2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96
내용
미국의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는 대통령 퇴임 후 100세가 다 되되어가기까지(1924년 생으로 현재 95세로 생존해 계신 분이지요) 노년을 더욱 의미 있게 살며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 대통령일 때도, 그리고 퇴임 후에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는 그 분의 모습은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때 어느 해군 제독에게 받은 질문에 대해 평생 삶을 통해 대답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제독의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자네는 왜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최선을 다했다면 더 나은 생도 시절이 되었울텐데 말일세”
 최선을 다하는 것...그것은 매우 단순한 것입니다. “do my best”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나 자신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그것은 반드시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은 그저 억지로 힘을 쓰며 힘들게 살라는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 또한 다른 누군가를 힘들게 만들면서까지 자신의 것을 쟁취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 최선을 다하는 것은 나와 너, 우리들이 함께 좋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의 모습입니다. 선한 마음을 품고, 좋은 생각을 하며, 바른 의도를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그것을 해 나가는 것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것과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악한 마음을 품고, 나쁜 생각을 가지고 불순한 위도를 품고 너무 열심히 하는 사람들 때문에 오히려 문제가 심각해지는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미 카터 대통령은 그야말로 진정 최선을 다한 분입니다. 우리들 모두 진정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다른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기 위한 것이 아닌, 그 무엇인가를 빼앗기 위한 것이 아닌, 사랑을 나누고 희생하며 공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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