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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참된 경건의 연습”

작성자
장병욱
작성일
2019.02.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43
내용

수도원 운동의 창시자였던 안토니가 동굴에서 오랜 세월동안 수도를 했다.

이제는 “이만하면 됐다”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보다

경건한 사람이 있으니 그를 만나보라는 하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는 다

름 아닌 교회 앞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사람이었다. 안토니는 곧장 구두 수

선공 앞으로 다가가 자신의 신발도 수선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 수선공

은 기쁘고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맡겨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발을 고치고 있는 구두 수선공의 얼굴에는 평온함과 기쁨이 가

득해 보였다. 안토니는 그 수선공에게 이렇게 물었다. “식구는 몇 명입니

까?” 아내와 아이들 8명, 모두 10명이라고 대답했다. “구두를 수선해서 열

식구가 굶지 않습니까?”라는 안토니의 물음에 수선공은 잠시 생각하다 대

답했다. “저는 다만 주의 종들의 신발이 편안하도록 수선할 뿐입니다. 나머

지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지요” 안토니는 경건하다고 생각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참된 경건은 수도원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얻

어진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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