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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하나님의 마음"

작성자
장병욱
작성일
2019.03.17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80
내용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누가 높은 자리에 있는가?"에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누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졌는가?"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두려운 사람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분입니다. 다 아는 것 같은 눈을 하고, 얼굴에 찬 기운이 돌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교회를 향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제일 기대하는 것은 사


랑과 긍휼 아닙니까? 그런 긍휼한 사랑이 있어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긍


휼히 여기십니다. 간디의 제자 중에 비노바 바베라고 하는 제자가 있었습


니다. 그는 간디 이상의 성인으로 추앙 받는데 그렇게 된 데에는 어머니의


영향력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그의 집에 행색이 초라한


젊은 남자가 집으로 구걸을 왔는데, 어머니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그 남


자에게 약간의 돈을 주었습니다. 그가 돌아가자 바베가 어머니에게 따지듯


말했습니다. "엄마! 그 사람은 건강하잖아요. 그렇게 주면 버릇이 되어서


오히려 사람을 망치게 한다는 말도 있어요. 순수한 사랑의 선물은 받을만


한 가치가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것 아닌가요." 그러자 어머니가 말합니다. “


얘야. 우리가 누구인데 줄 사람, 주지 않을 사람을 판단할 수 있겠니. 우리


가 할 일은 문간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하나님처럼 존중해 주고 그를 최대


한 예우해 주며 힘이 닿는 대로 도와주는 일이 아니겠니?"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그처럼 소중히 여기고, 특별히 어려운 사람들을 천사처럼 생각하


며 대해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마음을 우


리 안에 회복시키는 가장 복된 자세일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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