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경건하다’는 말은 헬라어 단어에 보면 ‘유세베스’라는 말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잘 well’이라는 부사 ‘유’와 ‘경배하다’, ‘섬기다’라는 뜻의 동사 ‘세보’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경건하다”라는 말은 단순히 ‘경배하다’는 말을 넘어서 ‘잘 경배하는
것'입니다.
섬길 때도 ‘잘 섬기는 사람’이 경건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똑같이 신앙생활하
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잘 경배하고 잘 섬기는 사람이 있
는가 하면, 겉으로 볼 때는 똑같이 예배드리고, 똑같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경건한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와
섬김이 되어야 합니다. 잘 경배하고 잘 섬기려면, 그 마음에 늘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
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질 때, 우리는 겉으로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진심으로 섬길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경건한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께서 그 앞길을 열어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경건한 사람들이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주님께서 그 앞길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
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그만큼 경건한 사람들의 앞길이 하나님께서 앞길이 열리도
록 이끌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걱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
바라보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더 잘 경배하도록 마음을 가진
다면, 그 삶에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람, 경건한 사람이 되어
질 때, 주님께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일들까지도 해결해 주십니다. 그 하나님을
바라보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