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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부활신앙”

작성자
장병욱
작성일
2019.04.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459
내용

T.S 엘리어트는 라일락 꽃을 피워내는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다. 새로운 생명이 시작되는 봄의 시기에 황폐하고 모순된 인간 세계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생명과 황폐함을 동시에 안고 있는 시기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은 이 같은 자연의 섭리와도 무관치 않다는 생각이다. 예수님은 말씀과 삶과 이적으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드러내고 입증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무에서 유를 새롭게 창조한 것이다.

 

부활절은 예수님이 아버지의 계획대로 30대 그 나이에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신의 세계로 귀환한 날이다. 성스러운 탄생으로 인류에게 더 없는 복을 안겨 준 것이다. 그럼에도 부활절의 모습은 점점 움츠러들고 있다. 활신앙을 외치고 부활의 의미를 강조하지만 잠깐이며 형식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것은 교회가 예수님의 지신 구속의 십자가와 죽음과 부활의 본질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 믿는 성도들은 다시 살 길을 알고 있지만 십자가의 죽음과 약속대로의 부활에 대한 믿음과 의지가 부족하다. 부활신앙을 되 찾지 않으면 멸망할 줄 알면서도 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의 길을 가고 있다.

우리 모두 부활신앙의 회복을 통하여 축복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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