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신학자 윌리암 바클레이는 “현대는 신학의 위기라기보다 윤리의 위기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종말론적인 세상에 살면서 윤리 문제로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너무나
끔찍한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 행위
를 서슴치 않고 저지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마지막 때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세
월을 어떻게 보냈습니까? 우리가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주신 시간과 기회
를 낭비하고 불충실하게 살아오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
격하며 살기보다 그릇되게 살아서 매 맞고 진노속에 고생한 생각을 하며 후회하고 있
지 않습니까? 우리는 미숙했고 부족했으며 실수와 허물 투성이었지만 주님은 우리의
잘못을 사랑으로 덮어주셨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늘 이 마지막 순간
까지 이를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 가운데 적지 않은 분들이 인생의 내리막
길을 가고 있습니다. 내리막길은 빨리 내려갑니다. 변화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에게 부여해 주신 시간을 어
떻게 사용해야 가치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끝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지만 사실은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가는 사람들이라는 사실
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방향성에 대하여 바로 정립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
망치 않습니다. 주님 계신 천국을 향하여 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
늘 주님께서 오신다면 나는 어떤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이제 우리에
게 남은 시간은 기회입니다. 마지막을 맞은 심정으로 주님과 교회를 위하여 말없이
섬기고 충성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지막 관심사는 “내가 어떻
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이 일을 위하
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다면 후회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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