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프랑스의 제 9대 대통령이었던 포항가리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쏠버대학 재학시에 은사였던 라비스 박사의 교육 50주년 기념식을 맞아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그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드디어 많은 축하객이 자리에 앉았고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기 위해 단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박사가 객석으로 뛰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엔 지난날 자신의 제자였지만 지금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제자가 내빈석도 아닌 학생석의 맨 뒷좌석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놀란 그가 대통령을 단상으로 모시려 하자 대통령은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제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 제자로서 오늘의 이 영광스런 선생님을 축하하려고 온 것뿐입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라비스 박사는 할 수 없이 그대로 단상으로 올라가 말하였습니다. "저렇게 훌륭하고 겸손하신 대통령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대통령을 모셨으니 우리 나라는 더욱 부강해질 것입니다. " 그의 모든 영광을 스승에게 돌린 대통령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임택진)
대통령보다 더 큰 겸손을 보이신 주님, 만왕의 왕이시면서도 왕이 아닌 종이 되신 주님, “예수님의 마음”이 이러하셨다면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주님을 섬겨 나가야 마땅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시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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