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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어느 가난한 신학생의 헌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8.1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94
내용

어느 가난한 신학생의 헌금

 

지난주 9()에 협성대학교 개강을 하여 예배시간에 설교자로 예배에 참석을 하였다.

그런데 그 예배시간에 도리어 설교자인 내가 더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었다.

예배에 참석한 신학생들은 잡담하거나 졸지 않고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며 또 예배가 끝났는데도 나에게 찾아와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에 너무 좋았다.

그런데 정작 나에게 감명 깊게 느껴진 것은 다름 아닌 헌금시간이었다. 그 신학생들이 헌금을 할 때, “100원짜리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쨍그랑 쨍그랑 나는데 정말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진정한 감사의 소리로 들렸다.”

나는 신학생들이 드리는 예배에 설교자로 참석하였는데, 신학생들의 예배태도와 정성으로 드리는 예배모습에 감명 받고 감동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이 땅과 열방에 복음을 들고 나가 전할 미래의 목양자들인 신학생들을 보면서 하늘나라 소망이 가슴에 차올랐다.

한 바라는 마음은, 전 열방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각종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영적 산제사가 되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각 교회에서 드리는 일반예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이 신학생들이 드리는 헌금과 비교할 때에 액수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 마음의 정성이야말로 차이가 없지 않을까? 아니 신학생들이 드린 그 예물을 주님이 더 기뻐 받으시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굶주려가며 하나님과 우주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신학도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울러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 마음으로, 정성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도록 노력을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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