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지난 12일(월)에 우리 주변을 떠난 못다 핀 꽃 한 송이 같은 중학교 3학년의 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주변을 살피지 못한 부주의로 인한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그의 어머니 모습을 보면서 저의 마음속에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라고 나지막이 저는 두 손 모아 기도드렸다.
윈스턴 처칠은, "비관론자는 매번 기회가 찾아와도 고난을 본다. 낙관론자는 매번 고난이 찾아와도 기회를 본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실로 이를 입증해 주는 실례를 들어보자면,
1914년 12월 미국 뉴저지에 있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실험실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백만 달러 이상의 값이 나가는 실험 도구들과 에디슨이 일생을 바쳐 기록한 실험 일지들이 다 불타 없어지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에디슨은 자신의 모든 꿈과 희망이 잿더미로 변한 실험실을 쳐다보며 말하기를, “재앙이 반드시 나쁜 건 아니군. 내 모든 실수를 한꺼번에 다 가져가 버렸으니 말이야.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시니,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는 다시 연구를 시작하는데, 당시 에디슨의 나이는 예순일 곱이었다.
그는 자신에게 닥친 불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욕적이고 목표지향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그는 모든 것을 잃고도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 없는 사람도 아니고, 꿈이 불타버리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포기하지 말고 그 무엇인가를 일구기 위해 노력하는 자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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