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전도길을 걸으며..."

꽃길, 전도길을 걸으며...

지난 17일에 만인교회 전도특공대원들과 조치원 시내 사거리에서 전도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조치원 쪽 조천교사거리에서 대전가는 방향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걷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까이에 가서 보았더니 다름 아닌 벚꽃을 구경하러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봄은 꽃길걷기에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건강하여 꽃길을 걷는다는 것은 즐거움이고 축복 중에 축복입니다.

꽃길을 걸으면 향긋한 꽃내음을 맡게 되고, 꽃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로 인해 건강하기까지 합니다.

충북대 산림과 신원섭 교수의 말에 의하면 "꽃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는 항균,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하며 말초신경과 폐기능을 강화하여 천식과 심폐기능에 좋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육체적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복 이전에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이는 다름 아닌 정신적 건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꽃길을 걸으면서 육체적 건강을 누릴 수 있지만, 전도길을 걸으면서는 정신적 건강과 사람을 살리는 영혼의 유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봄철에 꽃길을 걷는 기쁨도 있지만, 전도길을 걷는 기쁨도 누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꽃길을 걸으며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등을 들으며, 또 만개한 꽃을 보며 육체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 중요합니다. 그러나 전도길을 걸으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만사가 형통하게 되는 축복을 받습니다.”

여러분!

봄철은 꽃길걷기에 좋지만, 전도길 걷기에 더 좋음을 우리 모두 경험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자! 4월 전도의 달에 “전도 특공대여 일어나 나갑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