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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분노는 안됩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9.0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105
내용

분노는 안됩니다


분노는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웃을 향해 가슴에 분노를 품는 것만으로도 살인으로 보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모두 자신이 분노하는 데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낼 만하니까 화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나처럼 억울하게 당하면 분노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위의 원인들을 다 제거하고 보면 실제로 순전히 다른 이들의 잘못으로 내가 분노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분노의 가장 큰 원인에는 '나의 자존심'에 있습니다.

'나는 이 정도 대접은 당연히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무서운 내 자아 말입니다.

자신의 시간과 돈, 능력, 학벌, 집안, 외모, 계급, 나이, 인맥에 걸 맞는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되는 것 같으면 분노가 폭발합니다.

누구든 나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으면 화를 냅니다.

'감히 내게 어떻게 그러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나를 내려놓으면 됩니다.

자기중심주의를 버리면 됩니다. 내 속에는 내가 너무 만으면 문제가 생깁니다.

내가 너무나 중요하면 문제가 생기지만, 하나님과 타인을 귀하게 여기면 문제가 변하여 복이 됩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들의 권리와 명예도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소중하게 다루시는 분입니다.

나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며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기대를 버리면 실망도 분노도 줄어드는 법입니다.

여러분!

우리 만인공동체는 나 중심과 내 욕심, 그리고 자존심을 내려놓는 삶을 삽시다. 그러면 분노와 거리가 멀어지므로 기쁘고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공동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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