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기도는 성도가 가지고 쓰는 것
무더운 여름철이 지나고 드디어 기다리던 결실의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부분적으로 태풍 덴빈, 볼라벤, 산바로 인해 피해의 아픔이 있지만, 그나마 임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의 입가에서 맴도는 찬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시는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성도는 기도를 가지고 쓰는 것임을 고백해봅니다.
제가 출연하여, 화요일에는 오후 3시에, “소망의 기도”와 금요일 저녁 8:30분에 “행복의 초대”설교에 참여하는 대전 극동방송국에 아주 다재다능한 이 경 부장이 계십니다.
그 부장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그에게 아들이 있는데, 그분이 주는 용돈을 악착같이 모으고, 모았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들이 징징거리며 하는 말이, 유치원 친구 누구누구는 카드놀이의 카드를 사서 다 가지고 있는데, 나도 카드놀이 하게 카드를 사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장님이 “야! 너 용돈 모은 것 있잖아.” 그때 아들이 하는 말이, “어! 그 돈 써도 돼요.” 다시 부장의 말 왈, “야! 그 돈 네꺼야 쓰고 싶을 때 쓰려고 모은 돈이잖아”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가지고 있으면서도 꼭 필요할 때, 제대로 못 쓰는 것이 있다면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바로 기도 말입니다. 기도는 능력입니다.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구하면 주신다는 그 약속을 반드시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도가 분명히 기도는 가지고 있는데, 쓰지 못하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여러분들에게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필요한 것을 주시려고 먼저 기도를 주셨는데, 그 기도를 활용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을 아쉽게 하는 일들이 있지는 않습니까?
기도드려 가질 것 가지고 쓰면서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여러분!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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