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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제목

"꿈에 나타나신 어머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11.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422
내용

꿈에 나타나신 어머니

 

추계 대심방 기간 중에 있었던 한 성도의 간증입니다.

채현자 성도님의 가정에서 대심방 예배를 드린 후, 아직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는 남편 문성수 성도님께서 다급하게 하실 말씀이 있다며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한쪽의 방으로 가셨습니다.

그 방에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정사진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그 방에서 돌아가신 어머니 고 박진갑 권사님의 영정사진을 보여주면서 소천하신 어머님, 고 박진갑 권사님께서 꿈속에 나타나셔서 문성수 성도님께 하신 말씀을 들려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소천하신 어머님, 고 박진갑 권사님께서는 생전에 계실 때 남다르게 하나님을 사모하셨으며, 시골 교회를 세우시고 헌신적으로 섬기시는 진실된 신앙생활을 하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성수 성도님은 아직 교회를 다니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장남이라는 것 때문에 조상의 제사들을 다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011년 제사 전날에 어머니께서 꿈속에 나타나셔서 많이 불편하시고 언짢은 표정을 지우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왜 그런지는 궁금하였지만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년의 시간이 흘러 심방 몇일전에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가족 중 본인과 함께 유일하게 교회에 다니지 않던 막내 동생이 제삿날에 와서는 선포하듯이 말을 하였습니다. 이제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예수님을 믿으니 제사를 계속해서 드린다면 더 이상 참석하지 않겠다. 그리고 오늘이 마지막으로 절을 드리는 날이다.”라고 말을 하며 제사를 드리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대심방 전날에 다시 어머니께서 꿈속에 나타나셔서 분명한 목소리로 말씀하시기를 내일 목사님께서 예배 드리러 집에 오실 것인데 헌금 10만원을 준비해서 예물로 드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이유로 예배를 정성스럽게 드리고 준비한 헌금까지 드리셨습니다.

지난 80년동안 본인 생각대로만 살아와서 어머님의 말씀대로 교회에 당장 나오기는 힘들지만 노력해 보겠다고 약속을 하시면서 거듭 다짐을 하였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헌신적인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온 가족을 변화시켰습니다. 이 간증이 교훈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살아계시고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서 신앙의 영향력 아래에 살아가시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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