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신앙생활"

“온전한 신앙생활”

우리는 지금 사순절 기간(2월 13일～3월 30일)을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사순절 기간을 보다 더 경건하게 보내는 훈련을 통과해야 합니다.

지난주 칼럼이었던 “온전한 경건생활”에 이어서 이번 주에는 “온전한 신앙생활”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할 “온전한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과 내가 하나 되는 삶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외적인 규율인 금식이나 기도도 중요하지만, 진정으로 “온전한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전지전능과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깨닫고 자신의 악함과 연약함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같은 삶을 위해서는 바로 나 자신이 지닌 이기심을 극복해야합니다.

내 몸을 유익하게 하겠다는 이 매력적인 세상 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이야말로 외부의 어떤 적보다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사단이 이 세상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에서 오는 이 충동질의 공격에 대하여 영적으로 당당히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사순절 기간에 끊임없이 기도하며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 말씀에 순종해야겠다는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성령충만의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열정으로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이기게 하심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체험의 맛으로 꾸준히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마치 바퀴와도 같다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의 경험이 약하면 약할수록, 적은 웅덩이에도 푹푹 빠지지만, 크면 클수록, 마치 바퀴의 둘레가 커서 웬만한 시험이나 유혹의 웅덩이는 뛰어넘으며 굴러가게 됩니다.

우리 “온전한 신앙생활”의 습관 자들이 되어서, 주님이 주시는 상급인 영혼육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삶의 주인공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파이팅……. 사랑하고 축복합니다.